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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반도체 열전소자 기술 선두기업 일본 페로텍(FerroTec)
작성자 웨스트팩 날짜 16-07-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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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충남 당진시와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세계적 반도체 부품기업인 일본 페로텍(FerroTec)의 투자 결정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등 하이테크 산업에 강세를 보이는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오는 2020년까지 당진시 송산2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6만 7,343㎡의 부지에 반도체 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이 담긴 이번 투자협약으로 충남도는 앞으로 5년 동안 매출 4,000억 원, 직접고용 200명, 생산유발 2,000억 원, 부가가치유발 8,000억 원, 각각 2,000억 원의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980년에 창립하여 반도체와 태양광 관련 장비, 관련 부자재 등을 제조하는 페로텍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아폴로 탐사계획에 의해 개발된 자성유체를 근간으로 세라믹, 실리콘, DBC 기판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있다. 최근 러시아의 Nord, 일본의 스미토모 세라믹 등을 인수 합병하였고 미국·유럽·아시아 등에서 현지법인이 영업중이다.

특히, 친환경 냉각 반도체소자인 열전소자 (펠티어 소자)의 기술 개발과 품질개선을 통해 대량 양산에 주력해 온 결과, 월 250만 개라는 전 세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며 차량용 시트의 온도조절과 정수기 냉각 등 온도조절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과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은 반도체 종류의 하나인 열전소자의 단품 모습. (냉각 및 온열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고, 기존 컴프레셔 및 히터를 대체할 수 있는 최첨단 반도체 소자)(사진= 페로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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